KB국민은행, 미지견·미지묘 입양 축하 선물세트 지원

‘미지견·미지묘 용어 사용 캠페인’ 진행

최유나 승인 2022.04.18 14:56 의견 0

KB국민은행은 ‘유기동물’을 대체하는 ‘미지견·미지묘 용어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권한대행 구만섭)와 함께 ‘미지견·미지묘 입양 축하 선물세트’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유기동물’을 대체하는 ‘미지견·미지묘 용어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지견·미지묘는 출생 및 행적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서 반려인의 품으로 와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그려간다는 의미로 KB국민은행에서 개발한 유기동물 대체 용어다.

입양 축하 선물세트는 제주동물보호센터에서 미지견 또는 미지묘를 입양 신청한 입양자가 KB스타뱅킹에 반려동물을 등록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신청할 수 있다. 약 18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입양키트가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미지견·미지묘 입양 축하 선물세트’를 지원한다.[포스터=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KB국민은행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체결한 ‘반려동물 복지 문화 정책 추진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내 유기동물 입양률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21 한국 반려동물보고서 발간, KB반려행복 패키지 출시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도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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