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가운데)이 12월 28일 취임식 후 직원들과상견례를 자고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출판계와의 갈등 조정과 협력에 최선에 노력을 다해 진흥원이 보다 높은 신뢰를 받도록 힘쓰겠다.”
김준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 신임 원장이 지난 28일 취임식 후 직원들과의 인사로 공식 업무를 개시하면서 강조한 말이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장들만 모인 가운데 전주 본원에서 열렸다. 행사 이후 김 원장은 직원들과 부서별로 인사로 나누며 신임 원장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제4대 출판진흥원 기관장으로 부임한 김준희 신임 원장은 출판진흥원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원장직 공모를 거쳐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2월 27일까지 3년이다.
취임식에서 김준희 원장은 내년이면 10주년을 맞는 출판진흥원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혁신과 발전방향 모색하는데 주목했다.
김준희 원장은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능률교육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여 출판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조직 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