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 쏠리드· 이노와이어리스 통신장비 톱픽"

실적 개선, 주가 낙폭과다, 5G 이벤트
국내 5G 네트워크장비 업종 가운데 선정

차민수 승인 2021.11.24 07:31 의견 0
하나금융투자는 24일 국내 5G 네트워크장비 업체 중 최고 선호주로 RFHIC·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를 선정했다.[사진=RFHIC 홈페이지 캡처]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4일 국내 5G 네트워크장비 업체 중 최고 선호주로 RFHIC·쏠리드·이노와이어리스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이들 종목들이 미국 수출 관련 기대주임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고 2021년 4분기 ~2022년 2분기까지 가장 돋보이는 실적 호전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김연구원은 특히, 2022년 5G 장비 시장 의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할 28GHz 및 인빌딩 관련 수출 관련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홍식 연구원은 "최근 수주 상황이 양호한 상태에서 장·단기 실적 흐름이 탁월할 전망이고 5G 발생 이벤트 효과도 클 것 임을 감안해 5G 장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통신 서비스·네트워크장비 업종 투자 유망 종목[그래픽=하나금융투자]


먼저 RFHIC는 미국 버라이즌 수출 물량 증가, 방산 매출 호조로 2021년 4분기 실적 호전 이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또, 내년 미국 시장에서 삼성과의 제휴를 통해 버라이즌 등 미국 통신사향 네트 워크장비 매출이 연간 1,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 투자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2022년엔 전력용 반도체 및 플라즈마 부문에서도 합작사 설립 및 수주 성과 등 좋은 소식이 들려 올 것으로 보여 기대를 갖게 한다고 밝혔다. 28GHz 시대를 대비한 Gan MMIC 사업 개시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쏠리드는 런던 지하철 공사 매출 개시 및 미국 DAS 매출로 2021년 4분기 이후 실적 호전 을 예상했다. 김홍식 연구원은 "글로벌 SI 업체와 O-RAN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내년 엔 괄목할만한 실적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고 맑했다.

그는 "영국 최대 통신사 EE(T-Mobile과 Orange 합병업체) 벤더 선정, 인텔·삼성과의 사업 협력 강화, 28GHz 지원 중계기 미국 시장 진입도 장기적으로는 큰 호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노와리어리스는 2021년 3분기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됨에 따른 2021년 4분기 실적 호전과 더불어 2022년엔 전략 사업인 스몰셀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홍식연구원은 "연간 스몰셀 매출액이 700억원에 달할 전망이기 때문"이라면서 "주력인 일본 라쿠텐에 이어 소프트뱅크도 스몰셀 매출이 가능해 보이며 국내 KT로의 공급도 예상된다"고 추천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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