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6일 화요일 요점뉴스] 오징어게임 시즌2

최유나 승인 2021.10.06 09:18 의견 0
[2021년 10월 6일 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게임'이 시즌2에서도 팽이치기 땅따먹기 등 옛날 게임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금 아이들은 무슨 게임인지 모르지만 40대 이상은 추억에 빠질 수 있다.

가난할 수록 저금리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치 못하다. 코로나19로 신용도 낮은 자영업자들이 금리가 비싼 금융기관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래도 받을 수 만 있다면 다행이다.

국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서비스 만족도는 그렇지 못하다. 소비자들은 르노삼성차가 가장 좋은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자금난에 빠진 자영업자들이 제2, 제3금융권으로 빠르게 내몰리고 있다. 은행권 대출이 힘들어서 비은행권으로 눈을 돌리면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져 대출은 더 어려워지고 이자 부담은 훨씬 커지는 '빚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 ■소상공인들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겠다면서 2년 전 서울시와 정부가 480억원을 들여 '제로페이'라는 결제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결국 정착하지 못했다. 소상공인들에 실질적인 도움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활용방안이 마련되지 않았고, 가맹점 확충과 함께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결제하게끔 유도하는 당근책 마련이 필요하다.

​ ■롯데리아는 오늘부터 전국 배달 서비스 운영 매장에 '배달 팁' 제도를 도입했다. 배달 수수료를 받는 대신 최소 주문 금액을 기존 1만 3000 원에서 9000원으로 낮추고, 거리에 따라 6구간으로 나눠 배달 팁을 2500원에서 최대 4500원까지 받는다.

​■취업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로 나타났다. 지게차운전기능사 다음으로는 건축기사, 한식조리기능사, 전기기사 등이 견고하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채용 단계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제시받은 자격증은 토질 및 기초기술사, 수질관리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격증이었다.

​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목숨을 걸어야 하는 곳이라기엔 아이터처럼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모순도 드라마의 매력을 더했다. 황동혁 감독이 시즌2를 언급했다. 팽이치기, 땅따먹기부터 '우리집에 왜 왔니'까지 시즌2에도 나올 만한 놀이가 많다고 전했다.

​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개막한다. 올해 26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엔 70개 나라, 223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올해는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되고 영화도 모두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늘 15일까지 열흘 간 열린다.

■내일부터는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도 사적 모임 제한 등에서 국내 접종 완료자들과 같은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그동안 해외 백신 접종 이력을 인정받지 못한 내·외국인들의 불만을 방역 당국이 수용한거다.

​ ■화이자 백신의 효과가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 만에 88%에서 47%로 떨어졌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기간 동안 340만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해서 나왔다. ​

■자동차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르노삼성자동차가 800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쌍용자동차(798점) 한국지엠(791점) 순으로 선두권을 차지했다. 반면 국내 시장의 3분의 2를 장악하고 있는 기아(775점) 현대자동차(774점) 제네시스(771점) 3개 브랜드는 하위권에 자리했다. ​

■검찰이 화천대유의 설립자금 출처와 대장동 수익금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천화동인 1호의 이한성 대표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도 곧 소환할 전망이다.

​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코로나와 공존을 선택한 이스라엘에서 감염 안정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인데 이스라엘 정부는 4차 대유행 종식을 기대하면서도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 ■한국전쟁 때 미군과 싸우는 중국 군인들의 영웅주의를 미화한 중국 영화 '장진호'가 국경절 연휴 동안 중국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문제는 한국 전쟁을 미국에 맞서 싸운 중국의 위대한 승리로 미화하고 있다는 거다. ​ 장진호 전투는 1950년 11월 미 제10군단 예하 미 제1해병사단이 장진호 북쪽으로 진출하던 중 중공군 제9병단 예하 7개 사단과 충돌하여 2주간에 전개한 철수작전이다.

​ ■페이스북이 가짜 뉴스를 삭제하지 않고 청소년에 유해하다는 사실도 감췄다고 폭로한 전 페이스북 직원이 미국 의회 청문회에 나와 폭로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이른바 '빅테크' 기업 규제를 위한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 ■60대 노동자가 700kg이 넘는 부품에 깔려 숨졌다. 산업재해로 노동자가 숨지면 경영자가 처벌받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인명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 ■지난 8월, 갑자기 업체가 포인트 판매를 중단하면서 이용자들의 '환불 대란'이 일었던 '머지포인트 사태', 기억하실 텐데요. '제2의 머지포인트 사태'가 우려되는 업체가 58개로 이런 업체가 서비스를 갑자기 중단하면, '머지포인트 사태' 때처럼 이용자와 자영업자가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요즘 산에 가면 토실토실 잘 익은 밤과 도토리가 많이 보이죠. 함부로 가져왔다가는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 산에서 나오는 임산물은 산림 소유자의 재산이다.산나물이나 버섯, 밤 등 임산물을 주인 허락 없이 채취하면 산림자원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 ■사람의 심리를 완전히 지배해 조종하는 일종의 세뇌행위를 '가스라이팅'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과외받던 여학생을 10년 넘게 '가스라이팅'하면서 엽기적인 학대와 착취를 일삼은 과외교습소 원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는 이런 일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며 KBS에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 ■이르면 연내에 공공기관 임직원들도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처분을 받으면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기본급을 포함한 임금 전액이 삭감된다. 국가공무원법상 정직은 파면·해임·강등 다음의 중징계로, 공무원이 정직 처분을 받으면 그 기간 동안 보수 전액이 삭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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