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개발도상국 진출 지원 ‘INNO-Lab B’ 개최

개발도상국 창업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 지원

차석록 승인 2021.09.19 07:00 의견 0
예비 창업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INNO-Lab B (이하 이노랩 B)’이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포스터=(KOICA]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예비 창업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INNO-Lab B (이하 이노랩 B)’이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한다. 사단법인 더 브릿지와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한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 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들과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 혁신 허브 사업이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된다. 여러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 혁신가 육성 및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 협력 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이노랩 B는 교육·코칭, 현지 전문가(INNO-Partner)와 수평적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들의 초기 창업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개발 협력 창업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강화해 예비 창업가들의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참가팀이 4주간 교육을 받은 뒤 중간 심사를 거쳐 10개 팀 가운데 3개 팀은 탈락하고, 나머지 7개 팀이 5주 차부터 현지 전문가(INNO-Partner)와의 매칭 및 수평적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받고 MVP (Minimum Viable Product) 현지 테스트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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