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기 박사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국가광물정보센터에서 동국제강이 기증한 철강 제품 샘플을 전시하고 있다.[사진=동국제강]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쓰이는 철강제품의 유용성을 알린다."

동국제강이 기증한 철강제품이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한국광물자원공사 산하 국가광물정보센터에 전시된다.

동국제강은 건설용으로 사용되는 H형강과 철근, 선박을 만들 때 사용되는 후판, 그리고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재료가 되는 컬러강판 등 철강 제품 샘플 총 12점을 국가광물정보센터에 기증했다.

동국제강이 기증한 철강 제품 샘플이 국가광물정보센터에 전시되어 있다[사진=동국제강]


기증한 샘플은 광석에서 추출된 철강 금속의 유용성을 설명하는 사례로 상시 전시된다.

국가광물정보센터는 광산 등지에서 수집한 원석 등 국내에서 발굴되는 광물자원을 전시하고, 관련 연구개발과 교육을 수행한다.

이번 철강 샘플 기증은 자연상태의 광물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유익하게 사용되는 철강제품까지 보여주자는 국가광물정보센터의 제안에 동국제강이 호응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