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일상 속에서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2의 2회차 참가자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포스터=코카콜라]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일상 속에서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에 동참한다."

한국 코카-콜라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2의 2회차 참가자를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원더플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한국 코카-콜라가 이마트, SSG닷컴, '세계자연기금'(WWF), 테라사이클과 함께 진행하는 소비자 동참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해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유용한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달 19일 시작된 ‘원더플 캠페인’ 시즌2는 고품질의 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위해 회차별 1400명씩 3회차에 걸쳐 총 4,200명의 소비자와 함께할 예정이다. 이달 초 진행된 1회차에서는 1만7000명 이상 신청해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회차 참가 신청은 9월 5일까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 플레이(CokePLAY)’와 SSG닷컴 내 원더플 캠페인 배너 또는 ‘원더플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집으로 배송되는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담아 박스에 기재된 QR코드로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회수된 음료 페트병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다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은 보랭백 ‘코카-콜라 알비백(I’ll be bag)’으로 재탄생돼 참가자들에 재전달되어 일상 속에서의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 경험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수거된 음료 페트병의 일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투명 가림막으로 만들어져 복지시설 등에 기부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2는 고품질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을 소비자와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마련했다"면서 "시즌2 운영을 통해 총 17톤의 플라스틱이 수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카-콜라는 오는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