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니코리아,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 기금 2천만원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의료용 마스크, 산소 발생기, 진단키트 등 지원

최유나 승인 2021.06.10 10:03 의견 0
커니코리아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 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그래픽=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커니코리아'는 10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를 위해 기금 200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커니코리아 이원주, 조승용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증가로 고통받는 인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지인 인도가 정상화돼 개발도상국들도 백신을 원활히 공급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남아시아 전역이 코로나19 확신과 백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커니코리아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도의 코로나19 대유행 사태가 연일 악화되는 가운데 유니세프는 인도 현지에 페이스 쉴드(보안면) 200만 개, 의료용 마스크 20만 개, 산소 발생기 3,000개 등 진단키트를 포함한 주요 의료 장비를 긴급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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