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통합 리워드 광고 플랫폼 ‘엔스테이션(Nstation)’ 론칭

광고주 이벤트 등 특정 미션 유저가 수행하면 포인트 등 보상

최유나 승인 2021.04.01 16:51 의견 0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론칭한 통합 리워드 광고 플랫폼 ‘엔스테이션(Nstation)’ 서비스[그래픽=나스미디어]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KT 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가 통합 리워드 광고 플랫폼 ‘엔스테이션(Nstation)’ 서비스를 론칭했다.

1일 나스미디어에 따르면 엔스테이션이 제공하는 리워드(Reward) 오퍼월(Offerwall) 광고 플랫폼은 광고주가 진행하는 이벤트 등 특정 미션을 유저가 수행하면 유저에게 포인트 등 보상을 해주는 형태의 광고 서비스다.

엔스테이션은 유저가 미션을 수행했을 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단순한 형태의 리워드 제공 외에도, 이커머스 광고주의 상품을 구매하거나 특정 제휴사 콘텐츠 등을 이용할 때 즉시 무료 또는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엔스테이션과 제휴를 맺는 광고주는 단순 노출 광고보다 많은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광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휴사(매체사)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의 이벤트 참여율을 높여 유저 ‘락인(Lock-in)’ 효과를 통해 진성 유저 확보는 물론 서비스 활성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부가적 광고 수익 창출이 발생하는 등 여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엔스테이션은 현재 국내 주요 금융, 콘텐츠, 커머스 사업자 등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그룹 내 주요 서비스들과도 단독 연계해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나스미디어 전략사업본부 김병조 본부장은 “리워드 광고는 과거 단순 앱 마켓 순위 부스팅만을 위한 목적에서 유저 혜택을 통한 충성 고객 유치도 가능한 서비스로 바뀌는 추세”라며 “엔스테이션은 유저에게 실질적이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광고주의 광고 목적에 맞는 결과물을 확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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