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업무용 전기차 올해 20대 이상 도입 ESG경영 실천 일환

그린뉴딜, 탄소중립 적극 동참해 녹색금융 선도은행 역할 선언

정희진 승인 2021.02.07 18:44 의견 0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업무용 전기차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나눔경제뉴스=정희진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그린뉴딜, 탄소중립 적극 동참 등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선언하고 업무용차로 전기차를 첫 도입했다.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지난 5일 올해 1호 전기차를 도입하고 올연 말까지 최소 20대 이상의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환경부 주관 K-EV100(친환경 차량 100% 전환) 캠페인에 동참하고, 고객 및 직원의 전기차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은행 소유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부천시지부에 올해 첫 업무용 전기차를 도입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왼쪽)이 1호 업무용전기차와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농협은행은 작년 9월 녹색금융 및 ESG를 전담하는 조직인 녹색금융사업단을 출범시키고,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및 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작년 12월말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확대했다.

2021년 농협은행은 농협금융지주의 ESG 경영비전 선포 및 추진계획에 따라 한국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에 동참하고, 자점 건물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녹색금융과 친환경 경영은 농업정책 금융기관인 우리은행의 정체성과 부합하는 분야"라면서 "향후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적극 동참을 통해 녹색금융 선도은행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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