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홈페이지·앱 전면 개편..고객 편의 강화
전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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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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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항공 홈페이지 [사진=대한항공]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대한항공은 기능과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새로운 홈페이지를 7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대한항공 홈페이지는 △고객의 항공여행 흐름을 고려한 ‘직관적인 메뉴 구성’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의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인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규 홈페이지는 사용자 관점에서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절차를 다듬어 기존 홈페이지보다 빠른 예약이 가능하다. 또 고객의 합리적인 일정 선택을 돕기 위해 각 일자별로 원하는 목적지의 항공권 최저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홈페이지에는 없던 카트 저장 기능도 추가됐다. 항공권 예약 도중 홈페이지 이용을 중단하더라도 추후 일정을 다시 검색할 필요 없이 카트에 저장해놨던 여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구매 계획 중인 여정을 함께 공유하고 해당 일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더했다.
마일리지 사용도 더 간편해졌다. 이전에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항공권 구매 후 업그레이드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다. 신규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절차 없이 항공권 구매 시점에 업그레이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마일리지로 항공권 결제 금액의 일부를 대체하는 복합 결제가 가능해졌고 마일리지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일리지몰도 새롭게 마련됐다.
모바일 앱 '대한항공My' [사진=대한항공]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대한항공 모바일 앱(APP)도 고객 맞춤 서비스 중심으로 새롭게 거공개됐다. ‘대한항공My’라는 새로운 이름의 대한항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능 위주로 구성해 필요한비스를 보다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부터 모바일 앱 개편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대한항공 회원 및 신규 가입자에게 국내선 항공권, 한정판 네임텍 등 다양한 선물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항공여정 예약·구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여행과 관련한 정보도 보다 손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홈페이지 관련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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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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