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노동조합, 다문화 청소년 방한복 구입비 1000만원 전달
다문화 청소년 130명 재학 중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차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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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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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노동조합은 21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 청소년들이 재학 중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방한복 구입비 1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우리은행 노동조삽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21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다문화 청소년 130명이 재학 중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에 방한복 구입을 위한 1000만원을 전달했다.
박필준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로 학사 일정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의 기숙사 생활도 길어졌다고 들었다. 영하의 날씨에도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이번 후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주민과 청년 문제, 비정규직 문제 등에 관심을 두고 사회적 약자들과 연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이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정 자녀 말하기 대회 후원,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 후원, 사랑의 나눔 PC 기증 등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우리은행 노동조합과 재단법인 피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눔경제뉴스 대표기자 차석록입니다. 좋은 기사를 전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 베풀고 나누는 사회적 기업을 조명하겠습니다.파이낸셜뉴스 등 그동안 취재 현장에서 발로 뛴 경험을 젊은 후배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충암중, 명지고, 그리고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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