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화재취약계층 위한 '희망하우스 봉사단' 발대식

전채리 승인 2020.07.29 16:57 의견 0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사옥에서 열린 '희망하우스 봉사단 8기' 발대식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포스코건설이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29일 포스코건설은 소방청과 함께 인천 송도사옥에서 '희망하우스 봉사단 8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2013년 시작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매년 포스코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의 집을 수리하고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이다.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등 포스코건설의 8개 현장과 각 지역 관할 소방서들은 올해도 화재에 취약한 120가구를 선정해 단독 경보형 화재 연기 감지기, 열 감지기. 분말소화기, 간이 소화기, 구조 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화재안심키트를 설치하고 낡은 배전판과, 전선,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다가구 주택이 밀집 골목길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골목소화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희망하우스 봉사단 8기’에 참여하게 된 포스코건설 이영선 과장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걸맞게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