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의료진, 자가격리자들 모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국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려는 나눔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나눔경제뉴스는 국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캠페인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나눔경제뉴스=이상일기자]  EBS는 7일 EBS1TV에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방송 ‘나눔 0700’을 방송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모습과 생계위험에 처한 취약계층들의 모습을 담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사람들’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의 현실을 소개하고 시청자 후원모금을 진행한다. 한 통화당 3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BS 관계자는 “바이러스 감염은 그 자체만으로 위험하지만, 취약계층은 생계마저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쪽방촌에서 고립되어 살고 있는 분들은 당장 끼니 해결도 어려운 상황이라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방송취지를 말했다.

이러한 ‘나눔0700’ 모금방송에 EBS 대표 캐릭터 펭수도 응원메세지를 전했다. 펭수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그날까지, 펭수가 두 날개 모아 진심으로,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라며 “대한민국 여러분, 힘내세요”라며 펭러브(펭수의 사랑)을 외쳤다.

또한 MC유재석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펭수는 mbc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적이 있어 유재석과 친분이 있다. 유재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지난달 25일 1억원을 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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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 이상일 harabiz@nanumy.co.kr 이상일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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