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에 기부

간병·의료비·생계비 지원 통해 자립지원

이경여 승인 2025.01.05 07:57 의견 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월 3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HF 영케어러 자립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왼쪽부터)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지난 3일 아픈 가족을 돌보거나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의 사회적 고립감과 가족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에 ‘HF 영케어러 자립지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의 생계부담 완화 등을 위해 ▲가족돌봄 ▲가족 의료비생계비 ▲학습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 80명의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이어가는 아동‧청소년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올해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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