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협약식 [사진=SK이노베이션]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SK이노베이션은 ‘1%행복나눔기금’이 2년2개월 만인 지난해 말 107억2000만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중 97억 원을 협력사 상생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사용했다.

‘1%행복나눔기금’은 2017년 10월 노사합의로 매달 직원 급여의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도 같은 금액을 기부해 모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조성된 약 53억8000만원 중 26억2000만원은 협력사 구성원을 위한 상생기금으로 사용했다. 나머지는 취약계층 지원,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15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활용됐다. 
 
또 기금 중 일부는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베트남 맹그로브숲 복원사업에 후원했다. 맹그로브 복원 사업은 올해 미얀마로지역이 확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