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임직원들은 8월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25년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900만 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보건복지부 김욱 운영지원과 서기관, 신동호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이스란 제 1차관,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 장,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사진=사랑의 열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보건복지부 임직원들은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2025년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9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 차관과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을 포함해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 했다.
이번 성금은 보건복지부 1,211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마련됐다.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충남·전남·경남 등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스란 제1차관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 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안전과 생활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보건복지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호우 피해 발생 직후부터 즉각적인 모금과 배분을 진행해왔다.
5억 원의 긴급지원을 통해 경기·충남·전남·경남 등 피해지역에 복구 활동 급·간식, 이동지원, 장비 및 필수물품 등을 전달했다.
2025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은 오는 31일까지다. 기부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 내 특별모금 전용계좌 또는 온라인 모금함(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체리)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