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8월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글로벌 IP 기업 ‘마블’과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스미코구라시’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운영해 고객 몰이에 나선다. [사진=롯데백화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글로벌 IP 기업 ‘마블’과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스미코구라시’의 대형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운영해 고객 몰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체험 요소들을 접목해 몰캉스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블 리부트 팝업스토어’는 마블 세계관의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마블 세계관의 흐름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타노스 등 인기 히어로 캐릭터 모형은 물론 이번에 개봉한 ‘판타스틱4’의 신규 히어로 모형도 국내 처음으로 전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대형 아이언맨 슈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언맨 헐크 버스터(1명)’, ‘마블 비밀 서랍 피규어 스파이더맨(1명)’, ‘베놈(1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구매 욕구를 한껏 끌어당길 다양한 한정판·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마블 리부트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이언맨 MK 전 시리즈를 40% 할인하고, 베놈··스칼레 위치·스파이더맨 블랙 등 희귀 소장 피규어도 전품목 20% 특가 할인해 한정 판매한다.

‘스미코구라시 아쿠아리움 팝업스토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1020세대 여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미코구라시’의 수족관 콘셉트 팝업스토어다.

대표 캐릭터인 ‘토카게’, ‘에비후라이노싯포’, ‘네코’, ‘돈카츠’ 등 인기 캐릭터 전시에 더해, 10주년을 맞아 탄생한 신규 캐릭터 ‘진베상’도 국내 최초로 공개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김선엽 키즈팀장은 “최근 캐릭터 IP 기반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방학 시즌을 맞아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팝업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롯데몰 광명점 3층이 8월 8일 베이커리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디저트 전문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사진=롯데몰]

롯데몰 광명점 3층이 지난 8일 베이커리 브랜드를 대폭 강화한 디저트 전문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지역 특산 구황작물빵으로 유명한 춘천 베이커리 ‘파머스가든’, 연남동 인기 유럽식 샌드위치 맛집 ‘해머스’ ,3대째 이어온 수제 딸기 찹쌀떡 브랜드 ‘연백딸기모찌’, 12시간이상 숙성한 가쓰오 반죽으로 현지의 맛을 구현한 타코야끼 전문점 ‘테쿠루’ 등이 있다.

이번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파머스가든'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세트 메뉴 구매 고객 대상 일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무료 음료를 제공 하는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예슬 롯데아울렛 F&B 치프바이어는 “이번 디저트관은 대형 서점과 자연 채광이 조화를 이루는 광명점만의 시그니처 휴게 공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도 높은 디저트 브랜드들을 엄선한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8월 7일 의왕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수업을 끝으로, 3개월간 진행한 ‘ASC 인증 수산물 쿠킹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롯데마트]

#. 2023년 6월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7%가 친환경 제품 구매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 중 95.3%는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해당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 인증 수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섰다.

롯데마트는 지난 7일 의왕점 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수업을 끝으로, 3개월간 진행한 ‘ASC 인증 수산물 쿠킹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도권 15개 문화센터에서 6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한 이번 쿠킹 클래스에는 총 30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중화요리 전문가 박은영 셰프가 참석해 ASC 인증을 받은 전복과 다시마를 활용한 ‘궁보전복’과 ‘다시마오이탕탕이’를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마트는 ASC 인증 수산물 소비 확대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목표로 이번 요리 강좌를 기획했다.

롯데마트는 요리 강좌 외에도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ESG 캠페인 ‘바다愛진심’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7월말 ASC 인증을 받은 칠레산 파타고니아 연어 필렛(순살)을 들여와 1만팩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영인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이번 요리 강좌는 소비자에게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필요성과 ASC 인증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농어촌 상생에 기여하는 ESG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