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 모델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 코너에서 '통큰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4일 내내 통 크게! 가성비 혜택 쏟아진다."
롯데마트는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
통큰데이는 가족 모임이 많은 연휴를 맞아, 수요 높은 가족 먹거리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체감 혜택을 확대하고, 대형마트로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통큰데이’ 이름에 걸맞은 빅사이즈 과일을 선보인다. 2.2kg 이상의 사이즈로 일반 메론보다 약 38% 더 큰 ‘자이언트 메론’을 9900원에 판매하고, 제철을 맞은 ‘거봉’은 1만 5990원에 내놓는다.
인기 육류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3단계 손질을 거친 ‘끝돼 삼겹살·목심’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 반값인 1290원에 판매한다.
CJ·오뚜기·롯데 돈까스 4종’과 ‘떡볶이·꼬치어묵 7종’은 1+1 혜택을 제공하고, ‘시장 통닭(1팩·국내산 계육)’은 금·토·일 3일 특가로 선보인다.
단 하루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광복절 당일인 15일에는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 ‘행복생생란’을 1인 2판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이어 16일에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브랜드 상관 없이 2+1로 구매할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연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생활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8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44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사진=롯데마트]
#.사전예약에서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이용고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실제 2023년 추석 기준 사전예약 판매 비중은 약 55%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60%를 넘어서며 명절 선물 구매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개인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 상품까지 총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4일부터 9월 26일까지 44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구매 시점이 빠를수록 혜택이 크다. 1차 사전예약 기간(8월14~9월12) 동안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1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혹은 동일 금액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2차 기간(9월13~19일)에는 최대 100만원, 3차 기간에는 최대 50만원까지 적용된다.
또한 행사 품목별 최대 30% 할인, 엘포인트(L.POINT) 회원 전용 특가, 덤 증정, 3만원 이상 구매 시 적국 무료배송 등 실질적인 구매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시세가 오른 점을 고려해 혼합 구성을 강화하며 고객 부담을 낮췄다. 인기 혼합 선물세트로 ‘충주사과, 천안배’와 ‘프라임 사과, 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각 6만 9900원, 6만 590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는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도록 구성했다. 실속형 상품으로 ‘한우 실속 정육세트’와 ‘알뜰 한우갈비세트’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3만원 할인해 각각 9만 90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전복, 굴비, 갈치 등 전통 구성과 함께 조리 편의성을 높인 상품을 더했다. 순살 고등어와 삼치, 자숙전복, 관자로 구성한 ‘간편 생선구이 선물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 9만 9000원에, 3kg 이상 큰 원물로만 만든 ‘국산 큰 문어 한마리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해 7만 8400원에 판매한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롯데마트는 간편식과 가공 선물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5만원 미만 가성비 어묵 선물세트 구성을 확대해 ‘삼진어묵 1953 세트 1호’와 ‘삼진어묵 1953 세트 2호’를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3만 1500원, 4만 500원에 선보인다.
주류 선물세트는 한정판 위스키부터 각국 전통주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추성훈이 직접 선택한 키쿠노츠카사 양조장과 협업한 ‘아키 준마이다이긴죠 잔 패키지’는 8만 5000원, 15년 이상 숙성된 프리미엄 백주 ‘천지람’은 13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전 세계 단 151병만 출시된 고연산 위스키 ‘글렌그란트 65년’을 비롯해 ‘발베니 40년’, ‘맥켈란 호라이즌’ 등 최고급 위스키 라인업도 준비했다.
롯데슈퍼는 고물가 상황에 맞춰 가성비 실속 세트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상품도 확대했다. 실속형 상품으로 곶감, 견과 선물세트를 3만원 미만에, 사과와 배 등 과일 선물세트를 5만원 미만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마블나인’ 한우와 유명 산지의 최고급 과일 세트를 선보인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해마다 늘면서 사전예약이 보편적인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