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중앙연구소는 7월 1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개인 부문 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사진=정식품]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정식품(대표 정연호)의 중앙연구소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관 ‘2025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인정기구(KOLAS) 우수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개인 부문 기술표준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의 인정기구로 관련 법령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의 기준에 따라 시험기관의 조직, 자원, 프로세스, 품질시스템 등을 평가하고 공신력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지난 2003년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식품 및 미생물 시험에 대해 인정을 받은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국내 식품업계 품질 분석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신뢰성 높은 시험 분석 역량을 통해 식품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는 최재권 수석연구원이다.
정식품 중앙연구소의 이번 성과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정연호 정식품 대표의 경영 방침과도 맞닿아 있다.
현재 정식품 중앙연구소는 총 13개 시험표준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발행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두유 제품 수출을 지원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윤복 정식품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정식품의 시험분석 체계와 품질보증 시스템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