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7월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K-패션 브랜드 '그로브(GROV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롯데백화점]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롯데백화점, K-패션 흥행 이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23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K-패션 브랜드 '그로브(GROV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더바넷', '트리밍버드', '오호스' 등 K-패션 브랜드는 물론, '빔스', '스컬프스토어' 등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팝업까지 연이어 유치시키며 MZ 세대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해외에서 먼저 큰 인기를 끌었던 K-패션 브랜드 '그로브(GROVE)'를 잠실 월드몰 단독으로 선보여 K-패션의 흥행을 이어간다.
'그로브(GROVE)'는 1960 년대의 패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복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에 일본 도쿄, 중국 상해에서 팝업을 진행했다. 특히 상해에서는 약 두 달간 누적 매출 12억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팝업 기간 동안 SNS와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일부 품목이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는 'CITY VACATION'이란 콘셉트를 적용해 도심에서 즐기는 휴가지처럼 조성했다. 약 220여 종류에 달하는 그로브의 '핫 써머 컬렉션'을 선보이며, 절판된 '스테디 셀러' 상품도 일부 한정 수량으로 재발매해 판매한다.
또한 푸마와 그로브의 협업 컬렉션인 '모스트로 페이 그로브 아트모스 핑크'를 오프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푸마의 대표 스니커즈인 '모스트로 페이'를 그로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지난 10일 온라인몰에 출시되자마자 하루 만에 전량 품절을 기록했다.
이번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됐다. 가격은 13만 9천원이다.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먼저 그로브와 푸마가 협업한 '모스트로 페이 그로브 아트모스 핑크' 구매시 'I♥GR 슬리퍼'를 증정한다. 7·15·30 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머리끈', 'I♥GR LOVE BAG' ,'I LOVE GR 티셔츠'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영디자이너팀 김이은 치프바이어는 "그로브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부상 중인 브랜드 라며, "이번 팝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K-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롯데온(LOTTE ON)이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ON국민 민생회복 소비지원 – 물가단속’을 진행한다. [이미지=롯데온]
”소비자 부담 덜어낸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흘간 ‘ON국민 민생회복 소비지원 – 물가단속’을 진행한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획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 특가, 생필품 할인, 반값 특가 등으로 운영된다.
롯데온의 대표 브랜드 행사인 ‘브랜드 판타지’도 물가안정 테마에 맞춰 준비됐다.
14일 ‘비너스’를 시작으로, 15일 ‘입생로랑’, 16일 ‘아벤느’, 17일 ‘해피프린스’ 등 인기 브랜드들이 차례로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 ‘입생로랑 BEST 메쉬 핑크 쿠션 세트 구매 시 향수&립미니 증정’에 선착순 엘포인트(L.POINT) 적립 혜택, ▲‘아벤느의 여름 수분 충전을 위한 이드랑스 에센스 인 로션 2개 세트구성’ 최대 60% 이상 할인, ▲‘해피프린스’의 경우 여름용 아기옷 클리어런스 ~70% 세일 및 50%+15% 더블 쿠폰’ 혜택 등 시즌 인기 상품이 특별가에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생필품 브랜드 페스타’도 동시 운영된다. 퍼실, 프릴, 베베숲, 라엘, 깨끗한나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필품 브랜드를 최대 71%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매일 3개의 혜택 상품을 선보이는 ‘물가단속 반띵지원 프로젝트’도 주목할 만하다.
엘포인트 최대 50% 환급, 반값 구성 등으로 구성된 대표 상품이 매일 공개된다.
롯데온 남지형 마케팅운영팀장은 “이번 물가단속 행사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민생 소비 지원 프로젝트”라며 “폭넓은 카테고리와 브랜드, 지역 상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획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