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6월 18일 취약지역 아동·어린이 1,000명을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 지 원사업’에 성금 2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전달했다.[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6월 18일 취약지역 아동·어린이 1000명을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 지 원사업’에 성금 2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에 전달했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MG 새마을금고 재단 김인 이사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구소멸지역 및 도서산간 등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아동·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교육은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을 몸으로 익히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 등 기본 교육과 ▲수상안전 ▲태풍안전 ▲항공안전 등 지역 특화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MG새마을금고 재단 김인 이사장은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어린이 안 전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아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위급 상황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필 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세대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