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6월 9일 브랜드와 팬덤 간의 새로운 접점을 여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썰스티’를 새롭게 선보였다.[사진=코카콜라]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코카-콜라가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소비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코카-콜라사는 지난 9일 브랜드와 팬덤 간의 새로운 접점을 여는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썰스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썰스티’는 ‘오늘의 음료’를 주제로, 코카-콜라사의 다양한 음료에 얽힌 팬들의 이야기—일명 ‘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콘텐츠다.

진행은 배우 이이경이 맡아 ‘MC 콕따’로 활약하면서 매회 다채로운 팬들의 ‘썰’을 콕콕 따내며 콘텐츠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첫 화는 독특한 풍미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탄산음료 닥터페퍼(Dr Pepper)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닥터페퍼의 열혈 팬이자 지난 5월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된 그룹사운드 잔나비 최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닥터페퍼에 얽힌 썰과 개인적인 추억을 나눴다.

‘썰스티’는 브랜드를 둘러싼 팬들의 추억과 이야기를 콘텐츠로 풀어가는 방식으로, 이는 코카-콜라가 오랜 시간에 걸쳐 다져온 브랜드 저널리즘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2017년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꿈을 향한 다양한 이들의 여정을 응원했던 '코카-콜라 저니 카풀', 2021년 장도연과 함께 브랜드에 대한 궁금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콕콕콕’ 시리즈 등 소비자와 브랜드를 잇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여왔다.

이이경은 “코카-콜라 한 모금에 기분까지 리프레시되는 코카-콜라의 찐팬으로서, ‘썰스티’의 MC를 맡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한 잔의 음료에 담긴 추억과 감정이 이렇게 다채로울 수 있다는 것을 ‘썰스티’를 통해 새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종합 음료회사로서 다양한 음료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전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썰스티’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음료에 담긴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는 창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