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5월 15일 ‘오뚜기 참깨누들’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출시했다. ‘오뚜기 참깨누들’은 유탕면 대신 당면으로 제작해 한 봉지당 칼로리가 210kcal에 불과하다. [사진=롯데마트]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칼로리 부담이 적은 누들면이 봉지라면으로 나왔다.

롯데마트는 지난 15일 ‘오뚜기 참깨누들’을 대형마트 단독으로 출시했다. ‘오뚜기 참깨누들’은 유탕면 대신 당면으로 제작해 한 봉지당 칼로리가 210kcal에 불과하다.

이는 일반적인 라면 한 봉지의 평균 칼로리(약 500kcal)보다 약 60% 낮은 수치다.

또한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채널 특성상 컵라면보다 봉지라면의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누들면을 봉지라면 형태로 기획했다.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은 대형마트에서는 대용량 구매가 많아 부피가 작은 봉지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컵라면 대비 봉지라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뚜기 참깨누들’을 6월 4일까지 1000원 할인한 5980원에 판매한다.

이영주 롯데마트·슈퍼 조미대용식품팀MD(상품기획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맛을 물론 칼로리까지 고려한 신규 라면을 단독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지역 맛집과 손잡고 프리미엄 돼지양념구이 밀키트를 ‘딜크릿’ 한정 판매 제품으로 출시했다.[사진=롯데쇼핑]


롯데쇼핑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지역 맛집과 손잡고 프리미엄 돼지양념구이 밀키트를 ‘딜크릿’ 한정 판매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이천의 전통 로컬 맛집 ‘태능참숯화로구이’의 인기 메뉴 ‘돼지왕구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능갈비양념 돼지왕구이’는 딜크릿의 기존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분석해 기획된 상품이다. 1~2인 가구의 소포장 수요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 등 밖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육가공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태능참숯화로구이와 협업해 주문 즉시 소량 생산된다. 1회분씩 낱개 포장돼 있어 보관과 조리가 용이하다. 100% 프리미엄 돼지목살과 천연 배즙을 활용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냈다. 생산 다음날 급속냉동 후 배송돼 신선도 또한 뛰어나다.

딜크릿은 롯데온 앱 푸시 수신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시크릿 특가 서비스로, 고객 취향에 맞춘 한정 특가 상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온 이경진 딜크릿 서비스팀장은 “이번 협업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지역 대표 맛집의 우수한 메뉴를 온라인 채널로 확장한 새로운 시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