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첵스초코 출시 3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발자취를 상징적인 숫자로 정리한 ‘첵스초코 30주년 리포트’를 공개했다. [그래픽=농심켈로그]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국민 1인당 44그릇씩 소비한 초코 시리얼의 아이콘."

농심켈로그가 첵스초코 출시 3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발자취를 상징적인 숫자로 정리한 ‘첵스초코 30주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199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의 히스토리를 주요 수치 중심의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 첵스초코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30년간 꾸준한 사랑… 국민 초코 시리얼의 역사

1995년 처음 출시된 첵스초코는 밀, 귀리, 옥수수, 보리, 쌀 등 건강한 오곡에 코코아 분말과 초콜릿 코팅을 더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진한 초콜릿 맛을 구현했다.

특유의 벌집 모양으로 보는 재미와 바삭한 식감까지 더하며, 국내 초코 시리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첵스초코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22억 그릇(포장 기준 약 1억 2천만 팩)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민 1인당 평균 약 44그릇을 섭취한 셈이다. 이는 첵스초코가 오랜 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을 받아왔음을 입증한다.

첵스초코는 다양한 맛과 콘셉트로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그중 누적 판매 1위는 기본에 충실한 ‘첵스초코 오리지널’이다. 2위는 눈처럼 하얀 스노우 초코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3위는 달콤한 마시멜로가 특징인 ‘첵스초코 마시멜로’가 차지했다.

2,095만 인분 기부… 따뜻한 나눔 실천

농심켈로그는 지난 30년간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총 2,095만 인분의 첵스초코를 기부하며, 꾸준한 영양 지원을 이어왔다.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철학이 오랜 나눔 실천으로 이어진 결과다.

2023년부터는 ‘Better For You(더 나은 영양)’ 캠페인의 일환으로 푸드 리뉴얼을 단행, 기존 맛을 유지하면서도 당류는 최대 20% 줄이고 칼슘은 20%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오곡의 풍부한 영양과 12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균형 있게 담아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영양 밸런스를 제시하고 있다.

한층 강화된 영양을 적용한 신제품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도 주목할 만하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중요한 단백질을 보강하여, 동일 카테고리 시장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단백질 함량은 50% 높이고, 당류는 28% 줄여 건강함을 더했다.

1회 제공량(30g) 기준 당류는 5g이다. 이는 사과 1/5개 수준에 해당해 당류에 대한 부담 없이 맛있고 균형 잡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장혜진 차장은 "지난 30년간 첵스초코는 맛과 영양에서의 혁신을 거듭해오며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하루를 응원해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