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지진 피해 현장. 사랑의열매는 4월 8일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 지원을 진행 한다. [사진=기아대책 미얀마 지부]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사랑의열매가 지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와 국내 산불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 집중 지원에 나선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최근 갑작스럽게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50만 달러(한화 약 7.3억 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지원을 오는 8일부터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미얀마 지진 피해 현장. 사랑의열매는 4월 8일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 지원을 진행 한다. [사진=기아대책 미얀마 지부]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지원사업은 주거, 식량·영양·생계지원, 식수위생,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며, 여성·아동·장애인 등 재난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는 현지 사정에 능통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6개월 간 사업을 수행하며, 기관별 최소 10만 달러에서 최대 3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미얀 마 전역은 물론 인근 국가들까지 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 지역에서는 의료시설 붕 괴와 의료 물자 부족으로 외상 환자 대응이 지연되고 있으며, 대피소 과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또한, 통신 두절과 도로 파손 등으로 인도적 지원 접근도 제한되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영남 지역에 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사진=사랑의열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영남 지역에 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의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과 진화·복구 인력에게 필요한 ‘현장 맞춤형 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지원 물품은 ▶경량패딩 등 방한 의류 ▶고농축 비타민 등 영양 보충제 ▶ 대피소 내 조명기기 등으로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또한, 대피소에 머무르고 있는 이재민들의 상당수가 고령자인 것을 감안해 ▶보행보조기 ▶지팡 이 ▶성인용 기저귀 등 맞춤형 보건·의료 물품도 함께 지원했다.
김병준 회장은 “산불 피해로 장기간 대피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시급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산불 피해 복구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