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6회 KT&G SKOPF’의 참가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포스터=KT&G]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국내 대표 신진 사진가 등용문."
KT&G 상상마당이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 ‘제16회 KT&G SKOPF’의 참가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KT&G SKOPF’는 KT&G 상상마당이 신진 사진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51명의 작가를 배출하며 신진 사진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와 포트폴리오 등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예술 분야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여한다.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작품 PT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5월 ‘올해의 사진가’ 3인을 선발한다. 12월에는 공개 포트폴리오 심사를 진행해 ‘올해의 최종사진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의 사진가’ 3인은 각자 활동 지원금과 멘토링, 그룹 전시회 등 7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선정된 1인에게는 활동 지원금 900만원을 비롯해 작품 제작, 출판, 개인 전시회 지원 등 약 4,00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KT&G 김정윤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SKOPF’는 대한민국 사진계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갈 신진 사진가를 발굴하기 위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신진 예술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