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2024년 3월 14일 첫선을 보인 행복나눔재단 방문 프로그램 ‘해피밋업(Happy Meet-up)’이 1주년을 맞았다.[사진=SK행복나눔재단]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지난해 3월 14일 첫선을 보인 행복나눔재단 방문 프로그램 ‘해피밋업(Happy Meet-up)’이 1주년을 맞았다.

행복나눔재단은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모델을 만드는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해피밋업은 이러한 재단의 사업과 방법론, 조직문화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행복나눔재단 관계자의 재단 소개와 사업 설명,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 현장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있다. 6~8명 소규모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다.

또한 5인 이상 단체 방문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지난 1년 동안 해피밋업은 단체 방문을 포함해 총 18회 진행됐다. 신청이 꾸준히 이어지며 순항하고 있다. 기업, 공공, 비영리단체, 소셜벤처,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보이며 참여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재단이 사회문제에 접근하고 도전하는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참가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피밋업을 기획한 행복나눔재단 장민지 매니저는 “매번 정원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실 정도로 해피밋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행복나눔재단의 방향성을 공감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피밋업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단체 방문 프로그램은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개별 프로젝트에 대해 더 심층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프로젝트 줌인(Project Zoom-in)’ 행사를 새롭게 론칭한다. 첫 행사는 점자 학습 장난감 ‘슬라이닷(Slidot)’의 개발 과정을 주제로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