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2월 14일 스타필드 고양점을 플래그십 스토어 최초 ‘베이직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사진=이랜드월드]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유통기업 이랜드그룹이 주요 매장의 리모델링을 통해 봄맞이 새단장에 나섰다. 국내 소비 침체에 따른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14일 스타필드 고양점을 플래그십 스토어 최초 ‘베이직 특화’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스파오 스타필드 고양점'은 지하 1층에 위치한 671.07㎡(약 203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베이직 라인에 최적화된 새로운 집기를 도입해 상품 진열량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66.11㎡(약 20평) 규모의 키즈존을 새롭게 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스파오는 이번 매장에서 '에이지리스’ 브랜드를 표방하며 전연령층이 착용할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레귤러핏 제품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포맨 ▲포우먼 ▲키즈 ▲캐주얼 ▲생필품 등 스파오의 전 복종과 라인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고양 스타필드점을 통해 전연령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올해 베이직 특화 매장을 지속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스파오만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코트, 푸퍼, 스웨트셔츠 등 베이직 아이템과 캐시미어 100% 니트와 베이직 디자인 니트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랜드월드 키즈 SPA 브랜드 '스파오키즈'는 2월14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사진=이랜드월드]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키즈 SPA 브랜드 '스파오키즈'는 이날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매년 2배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700억 매출을 달성한 스파오키즈는 아동 매출 전국 2위를 기록 중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입점으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매장은 지난해 8월 동일 지점에 팝업스토어로 먼저 선보였는데,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더욱 확장된 면적으로 정식 오픈하게 됐다.
특히, 스파오키즈만의 강점인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위한 특화존을 매장 한쪽 벽면에 구성해 모든 IP 협업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위해 키즈 전용 피팅 공간과 부모 고객을 위한 휴게 공간도 마련했다. 향후에는 브랜드 대표 마스코트인 곰 캐릭터 '쿠디'를 활용한 대형 VP(Visual Presentaion)존을 설치해 매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학기를 맞아 봄 신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바시티 재킷, 상하세트, 간절기 데님 등 베이직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스파오키즈를 처음 경험하는 고객들에게도 브랜드의 상품 가치를 확실히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스파오키즈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2025년 상반기 브랜드의 핵심 점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더 많은 고객에게 스파오키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 진행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비롯해 3일간 특별 가격 할인과 구매 고객 대상 뽑기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스파오키즈는 올해 50개점 추가 출점을 목표로 전국 단위의 공격적인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백화점 단독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랜드월드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가 홍대점을 2월14일 리뉴얼 오픈했다.[사진=이랜드월드]
“젊은 문화 누릴 수 있는 상위 등급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가 홍대점을 이날 리뉴얼 오픈했다.
서울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 위치한 폴더 홍대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메가 브랜드의 단독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폴더 상위 등급 매장 ‘하이라이트’로 거듭났다.
영업면적 511㎡ 및 3층 규모의 폴더 홍대점은 리뉴얼을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1층 쇼핑 공간은 약 146㎡에서 약 165㎡로 확장되고, 상품 큐레이션 영역이 강화됐다.
폴더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하이라이트 존(HIGHLIGHT ZONE)'과 '러닝 스페셜티(RUNNING SPECIALTY)' 공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1층에 위치한 ‘하이라이트 존(HIGHLIGHT ZONE)'은 패션계에서 주목하는 아이템 및 브랜드를 집중 조명한다.
2층에 위치한 '러닝 스페셜티(RUNNING SPECIALTY)'는 로드와 트레일 러닝을 아우르는 전문 러닝 공간으로 운영된다. 러닝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이 구성된다.
폴더 홍대점에서는 뉴발란스, 호카,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가방, 모자 등 다양한 잡화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폴더 홍대점은 2015년 오픈 후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며, 트렌디한 신발을 만나볼 수 있는 홍대 상권의 대표 매장으로 거듭났다”고 말하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젊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더 홍대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폴더가 자체 제작한 슈혼 키링, 레디백 및 우주먼지 콜라보 인형 키링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