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 취약계층 37만여 명에게 약 150억 원 규모 설맞이 명절지원을 실시한다.대전 사랑의열매가 2025년 설명절 지원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저소득 취약계층 37만여 명에게 약 150억 원 규모 설맞이 명절지원을 실시한다.

사랑의열매는 24일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설맞이 명절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지난해 지원 금액인 147억여 원보다 3억 원 증액된 150억여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위기가정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노숙인 등 총 37만여 명이다.

사랑의열매는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설맞이 취약계층 물품지원’, ‘설명절 차례상 지 원’ 등 137개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명절특식, 식료품,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국 지자체와 2321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