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2년 연속 선정
김혜영 ESG팀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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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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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1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돼 인정패를 수상했다.
이날 진행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에서는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이란 지난 한 해 동안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ESG경영을 실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약 1억원을 출연해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에 힘썼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롯데 ESG 바다사랑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애)진심’을 실시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 바닷속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위해 잘피 4000주를 장자도 바다 인근에 이식했다.
지난해 7월에는 완도 소재 전복 생산·유통 협력사에 스마트 수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어촌과의 상생에 적극 동참했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롯데마트가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를 토대로 2025년에도 농어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유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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