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실속형 설 선물세트 출시 이어져

정식품, 영양 프리미엄 두유 ‘베지밀 선물세트’
CJ웰케어, 흑삼 등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38종

이경여 승인 2025.01.16 14:58 의견 0
식품업계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 맛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실속형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사진=각사]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새해에도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건강, 맛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실속형 설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지난 추석 완판된 ‘스팸 닭가슴살’을 비롯해 천연조미 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백설 참치액’ 등이 포함됐다.

또한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을 25% 낮춘 ‘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 청사 에디션’을 한정수량으로 출시했다.

선물세트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 대비 14% 확대했다. 1만원대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도 준비했다.

대상 청정원은 실속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2025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인 ‘청정원 선물세트’는 올리브유, 카놀라유, 올리고당 등 활용도 높은 대표 제품들로 구성된 복합형 선물세트다.

정식품은 단백질 등 영양성분을 강화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더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긴 프리미엄 두유 3종 ‘베지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계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한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등 총 3종이다.

정식품은 맞춤형 균형영양음료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 3종도 선보였다. 식물성 중심의 균형 잡힌 영양 설계가 특징인 완전균형영양식 ‘그린비아 영양 케어’와 상황과 목적에 따라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전문영양식 ‘그린비아 당 케어’, ‘그린비아 캔서 케어’ 등이다.

사조대림은 품목과 구성을 다변화해 다양한 선택지를 마련한 2025년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재활용’, ‘재사용’ 콘셉트를 적용한 환경친화적 설계로 불필요한 부자재와 일회용 포장재를 대폭 축소해 환경친화적 가치를 담았다.

명절 필수품 ‘해표’ 식용유로 구성한 ‘고급유 3호’와 ‘해표’ 식용유, 살코기참치 등 대표 인기 제품을 담은 ‘안심특선 36호’ 등이 있다.

CJ웰케어는 설 명절을 맞이해 흑삼을 비롯해 유산균, 비타민 등 건강 선물세트 38종을 출시했다.[사진=CJ웰케어]

CJ웰케어는 설 명절을 맞이해 건강 선물세트 38종을 출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스테디셀러인 흑삼 외에도 유산균, 비타민, 관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와 제형의 제품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CJ웰케어는 ‘한뿌리 흑삼진액ZERO’, ‘흑삼진 녹용스틱’, ‘흑삼지천보 스틱’ 등 흑삼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설 한정판매 상품인 ‘한뿌리 흑삼대보 청사(푸른 뱀) 에디션’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준비한 1만 세트가 조기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CJ웰케어의 흑삼 제품들은 CJ만의 ‘구증구포 흑삼 농축액’으로 흑삼의 흡수율을 최대 120% 높이면서 흡수 시간은 1시간 줄였다.

이와 함께 장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비타민과 미네랄 21종을 한 병에 담은 ‘닥터뉴트리 멀티비타 이뮨샷’도 새로 내놨다. 한 병에 액상과 정제가 함께 동봉돼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원료사인 DSM의 프리미엄 비타민을 사용했다.

CJ웰케어는 설 선물세트 출시와 동시에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1월 24일까지 기획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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