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4일간의 지구촌 AI 혁신기술 현장

삼성전자, LG전자 등 K-AI기술력 과시
전세계 166개 국가에서 약 4500개 기업 참가

차민수 승인 2025.01.10 07:50 의견 0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와 현대자동차의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전세계의 이목이 모아진 혁신의 장.

세계 최고·최대의 IT전시회인 CES 2025가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세계 166개 국가에서 약 4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주제는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이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로 연결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가능성을 발견해 변화에 참여하고 깊이 탐구하자는 의미다.

CES 2025는 전 산업에 걸친 인공지능전환(AX)에 따른 대변혁으로 미래 사회 모습으로 그리던 상상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세계 최고의 가전·IT회사는 물론 자동차,조선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혁신기술을 뽐냈기 때문이다.

휴머노이드 로봇 ,미래 자동차 등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는 그야말로 지구촌 기술의 전시장이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에너지, 스마트 홈, 모빌리티 기술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을 대거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를 사용한 '자율 항해 선박(Shift-Auto)'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체험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자회사인 하만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LG전자, 변화하는 일상 제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진행된 CES 2025가 10일 폐막한다. LG전자는 CES 2025에서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했다. LG전자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LG전자만의 AI 비전과 혁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선보인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현존 가장 진화한 TV기술을 집약해 TV를 껐을 땐 투명한 유리처럼 그 너머 공간을 보여줘 개방감이 뛰어나고 77형 4K 올레드 TV의 뛰어난 화질도 제공한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CES 2025’에서 고객의 공감지능(AI)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연결·확장하며 변화하는 일상을 제시했다.

2,044㎡ 규모의 전시관에서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Life’s Good 24/7 with 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주제로 고객과 공감하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LG만의 AI 비전과 혁신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전시관 가운데에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와 대형 샹들리에 조명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차원이 다른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올레드 디지털아트 경험을 제공했다.[사진=LG전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LG전자 전시관에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다. LG전자는 ‘CES 2025’에서 고객의 공감지능(AI)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연결·확장하며 변화하는 일상을 제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AI홈 존을 선보인다. LG전자의 AI홈에서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LG 씽큐 온(ThinQ ON)’ 등 다양한 AI홈 허브가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로 고객의 말과 행동,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연결된 IoT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며 고객을 케어한다.[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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