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혹한기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83억 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사랑의열매가 세종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혹한기 생필품을 지원했다.[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혹한기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약 183억 원 규모의 동절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열매는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연이은 한파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를 통해 지난해 지원 금액인 155억여 원보다 약 28억 원 증액된 183억여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 계층을 비롯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자립준비청년, 노숙인, 장애인 등 총 13만여 명이다.

사랑의열매는 이웃들이 겨울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365안심에너지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등 175개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난방비 및 난방기기와 기초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국 지자체와 3,586개의 배분협력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