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 장애대학생 교육환경 개선에 힘보태

저소득 가구 장애대학생에 맞춤형 학습보조 IT기기 지원

최유나 승인 2024.12.23 21:32 의견 0
한국주택금융공사는 12월 2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애 대학생 자립・성장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23일 장애를 가진 대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장애대학생 자립・성장 지원’ 사업 기부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저소득 가구 장애대학생 300명이며, 지원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입·출력기 ▲(지체장애인용) 안경 마우스 ▲(청각장애인용) 음성-문자 변환기·골전도 보청기 등 맞춤형 학습보조 IT기기이다.

김경환 HF공사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대학생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대학생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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