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소외계층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참여

지역 내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 전달

이경여 승인 2024.11.12 17:13 의견 0
서울 강서구는 11월 12일 강서구 발산1동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 주차장에서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가운데)이 봉사자들과 김장을 하고 있다.[사진=강서구]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서울 강서구는 12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서구는 이날 강서구 발산1동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 주차장에서 2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인단체는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김 치 상자를 포장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 진교훈 구청장도 주민 곁에서 배추 속을 채 우며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자들이 담근 김장김치는 8,100포기로 1,362상자(10kg 기준) 분량이다.

김장김치는 행사가 끝난 후 바로 지역 내 저소득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와 농수산식품공사, 유통인단체는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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