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미 연방 상원의원들과 승지원 미팅

"한미경제 현안 등 비즈니스 협력 방안 논의"

최유나 승인 2024.09.05 08:00 의견 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9월 4일 오후 한남동 승지원에서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과 만나 한미 양국 기업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사진=나눔경제뉴스 DB]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 오후 한남동 승지원에서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과 만나 한미 양국 기업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승지원 모임에 참석한 미국 상원의원은 ▲빌 해거티(테네시주) ▲존 튠(다코타주)▲댄 설리번(알래스카주) ▲에릭 슈미트(미주리주)▲케이티 브릿(앨라배마주) ▲크리스 쿤스(델라웨어주) ▲개리 피터스(미시간주) 등 7명이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이 배석했다.

승지원은 삼성이 주요 국빈·글로벌 CEO들을 초대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해온 장소다.

승지원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고 이병철 창업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주택을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그동안 이재용 회장은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일본 협력회사 모임인 LJF(이건희의 일본 친구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등을 승지원으로 초대해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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