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프로·큐티풀현경, 장애청소년꿈 위해 2천만원기부

버디 1개당 1천원 기부…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전달

최유나 승인 2024.07.27 06:52 의견 0
프로골퍼 박현경(한국토지신탁·가운데)과 팬클럽 ‘큐티풀현경’이 7월 26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 금회(회장 권인욱, 이하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프로골퍼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팬클럽 ‘큐티풀현경’이 26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 금회(회장 권인욱, 이하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장애청소년 체육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이날 기부한 2천만 원은 큐티풀현경 회원들이 2023년 시즌 동안 박현경 프로의 버디 1개당 1천 원씩을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 1천만 원에 박현경 프로가 같은 금액 을 매칭해 마련됐다.

‘장애청소년 체육인재양성 지원사업’은 지적장애·자폐성장애·간장애 등 장애를 극복하고 프로골퍼·장애인국가대표수영선수·필라테스 강사 등 체육 분야의 꿈을 이루 고자 하는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비, 물품구입비 등의 재능개발비를 지원 하는 사업이다.

박현경 프로는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경기 300호 회원에, 팬클럽 큐티풀현경은 단체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스클럽에 이 름을 올린 바 있다.

박현경 프로와 큐티풀현경은 지난 2022년 12월에 동시 가입식을 가졌다.

박현경 프로는 “팬클럽 큐티풀현경과 소중하게 모은 기부금이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뜻깊은 일에 사용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 며 가진 꿈을 멋지게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꾸준히 선행에 나눔을 실천하는 박현경 프로와 팬클럽 큐티풀현경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사랑의열매도 스타와 팬이 기부로 함께 만든 선한 영향력이 잘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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