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간편식으로 아침식사족 공략

정식품 , ‘그린비아 영양 케어 출시
남양유업, ‘리얼 슬로우 요거트’ 리뉴얼

최유나 승인 2024.07.22 13:00 의견 0

외출 전 간편하게 포만감과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식품업계에서 바쁜 아침에도 간단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사진=각사]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출근·등교 전 간편하게 영양 챙기는 식품이 인기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정식품은 ‘그린비아 영양 케어’를 출시했다. 식물성 중심의 영양 설계가 특징인 균형 영양식으로 한 팩(200ml)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을 균형 있게 담았다.

또한 식물성 위주의 동식물성 혼합 단백질 7g과 대두추출액G 유래 성분인 대두식이섬유, 대두이소플라본, 대두올리고당 등을 함유했다.

삼진어묵은 ‘프로틴 샐러드바’를 출시했다. ‘플레인’, ‘닭가슴살치폴레’, ‘바질올리브’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된 신제품은 생선살에 두부, 닭가슴살, 난백액 등을 첨가해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다.

조리 과정 없이 바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바질, 올리브 등과 같이 샐러드와 조합이 좋은 부재료가 가미돼 샐러드 토핑으로 즐기기도 좋다.

농심켈로그는 프로틴은 채우고 당 함량은 저감한 ‘카라멜&피칸 프로틴 딜라이트’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켈로그만의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통해 100g당 삶은 계란 4개 분량의 단백질(20.5g)과 고구마 1.5개 분량의 식이섬유(6g)을 함유했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올리고당,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을 사용해 당 함량을 낮췄다. 특히 카라멜과 피칸으로 프리미엄한 맛의 조화를 구현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최근 발효유 브랜드 ‘리얼 슬로우 요거트’를 리뉴얼 출시하며 딸기, 플레인에 이어 복숭아 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슬로우 저온숙성 공법으로 30시간 이상 발효·숙성한 400억 유산균(컵당)을 담아 만든 떠먹는 발효유다. 또한 유익균으로 알려진 비피더스균과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을 함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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