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 농산촌 지역 사회공헌 확대

농협중앙회와 맞손···농촌지역 취약계층 지원

이경여 승인 2024.05.16 10:09 의견 0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들은 5월 11일 농협중앙회 인천본부 및 강화군지부의 지원을 받아 봄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 강화군 불은면을 찾았다.[사진=한국딜로이트그룹]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선한 영향력 확대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 대표 홍종성)이 농협중앙회와 손잡고 농산촌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인천본부 및 강화군지부의 지원을 받아 봄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천 강화군 불은면을 찾았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소속 임직원 15명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자두 농가의 자두 솎아내기 작업을 하며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이날 직원들은 농사일을 몸소 체험하며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농협중앙회와 협력한 두번째 사회공헌 사례다.

지난달에도 한국 딜로이트 그룹 임직원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경기 고양시지부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바 있다.

신금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전무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건강한 균형발전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 1사1촌 자매 결연, 쌀소비 촉진 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해마다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 지역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쏟기 시작한 것은 2011년부터이며, 농촌 봉사활동 외에도 아동·청소년 지원,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에 긍정의 영향력을 펼치기 위한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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