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키즈, ‘청키 마스크 샌들’ 출시 및 페이크 광고 화제

국내 키즈 브랜드 최초로 페이크 옥외광고(FOOH) 진행

최유나 승인 2024.04.19 08:12 의견 0
F&F(에프앤에프) MLB키즈가 4월 5일 키즈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청키 마스크 샌들 FOOH 영상이 화제다. [사진=MLB키즈]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 MLB키즈가 지난 5일 키즈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청키 마스크 샌들 FOOH 영상이 화제다.

FOOH 영상이란 가짜를 뜻하는 Fake와 옥외광고를 의미하는 OOH(Out Of Home)의 합성어다.

최근 익숙한 장소나 유명한 조형물에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가상의 거대한 이미지를 더해 마치 실제 공간에 설치된 듯한 효과를 주는 페이크 옥외광고(FOOH) 기법이 화제다.

MLB키즈 영상에서는 거대한 청키 마스크 샌들이 공중에서 도로로 안전하게 착지한 후 곧이어 다가온 또 다른 청키 마스크 샌들이 등장해 마치 범퍼카처럼 서로 부딪히며 튕겨져 나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인스타그램 게시글 조회수 6.4만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드러운 착지와 탄성감을 강조한 이 영상은 청키 마스크 샌들의 안전함과 안정감을 강조한다.

야구 포수의 마스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이 신발은 특히 앞 코에 ‘토-캡(Toe-Cap)’ 처리가 되어 있어 샌들이지만 앞 코가 운동화처럼 막혀 있어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의 발을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또한 쿠션감이 뛰어난 파이론 소재의 미드솔과 풋배드로 착화감이 편안하며, 발 뒷부분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힐 쿠션패드가 있어 발 뒤쪽도 부드럽게 보호한다.

어린이가 신발을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발등에 끈 대신 벨크로 타입의 매직테이프, 신발 뒤쪽에는 탈착이 가능한 듀얼 벨크로 스트랩을 부착해 끈을 매고 푸는 불편함은 없애고 간편함을 더했다.

더불어 내구성이 좋은 인조가죽과 통기성에 탁월한 샌드위치 메쉬 소재로 만들어져 답답하지 않게 간절기부터 한여름 전까지 착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MLB키즈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흥미로운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 형식을 빌어 청키 마스크 샌들이 가지고 있는 안전과 편안함이라는 특징을 극대화해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키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제작하는 FOOH 영상인만큼 많은 분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는 츄파춥스가 지난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선보인 FOOH 영상이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넘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의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과 남산 N타워, 잠실의 석촌호수 등을 배경으로 초대형 사이즈의 사탕 대관람차와 사탕 자판기, 사탕 열기구 등이 등장하는 영상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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