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국내외 따듯한 나눔 문화 이끌어

라오스 유니세프 학교 및 보건소 방문 영상 공개

이경여 승인 2024.04.05 08:16 의견 0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유니세프 식수위생시설을 지원한 라오스 남콩 마을에서 유니세프와 함께 어린이의 영양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5일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방문한 유니세프 라오스 사업 현장의 영상 3편이 잔잔한 감동을 남기며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인 휴가 일정을 반납하고 라오스 유니세프 사업 현장을 방문한 필릭스는 일주일간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영양 및 식수위생 보건소 및 학교, 가정 등을 방문하며 한글수업과 댄스를 함께하고, 전통 놀이를 배우는 등 어린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돌아왔다.

‘유니세프 로그인 라오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의 이름으로 총 3편의 영상이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면서 국내외로부터 따뜻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라오스 방문 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어린이를 향한 애정을 보여 준 필릭스의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3편의 영상이 소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필릭스는 “팬분들께 받은 사랑을 어린이에게 전할 수 있어서 라오스를 다녀오는 내내 진심으로 행복했고, 현장에서 느낀 마음과 생각을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셔서 감사했다"면서 "어린이가 더 나은 세상을 만나 더 많은 기회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필릭스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나눔의 가치에 대해 더 많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세프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널리 꽃피워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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