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월23일 서울시 중구 퍼시픽타워에서 제1회 착한가게 기부자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자리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과 함께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프로그램에 10년 이상 참여해온 장기 기부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사랑의 열매]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10년 이상 착한가게 장기기부자 를 위한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23일 서울시 중구 퍼시픽타워에서 열린 제1회 착한가게 기부자 초청행사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과 함께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프로그램에 10년 이상 참여해온 장기 기부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2006년 시작한 사랑의열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기부 참여 프로그 램으로,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 가능하다.
이번 초청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지속해온 기부자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착한가게 프로그램의 경과 보고와 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부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9년부터 ‘좋은아침 cafe&bakery’ 2호점으로 착한가게 참여를 시작해 14년간 기부 및 봉사를 실천해온 ㈜좋은아침 페스츄리 최세호 대표가 나눔참여 사례를 발표하며 나눔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다.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해 수많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꾸 준히 나눔에 동참해 이웃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오신 착한가게 기부자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기부 프로그램에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배우 정보석과 가족이 운영하는 ‘우주제빵소’, 홍보대사인 이연복 쉐프의 중식점 ‘목란’ 등이 동참하고 있다.
2023년 3분기까지 총 4만3000개소가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