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가 9월 22일 임직원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소재 화훼농가에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사진=롯데중앙연구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상생한다."

롯데중앙연구소가 지난 22일 임직원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풍요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중앙연구소는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소재 화훼농가에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롯데중앙연구소에서는 장종태 연구운영부문장을 포함한 대표 임직원 3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모종 심기, 시든 꽃잎과 잡초 제거, 하우스 시설물 운반 등 농가 관리에 필요한 작업들을 실시했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롯데중앙연구소의 참여가 우리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기업으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련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촌농협 조동환 조합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주신 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촌농협은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는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올해 4월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서구청 주관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기부하고, 9월에는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과 과자, 음료 등 직접 개발한 롯데 제품을 서울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