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아웃백'·'슈퍼두퍼', 코엑스 스타필드점 동반 출점

"그룹 역량 집중 통한 고객 만족 실현 기대"

정영선 승인 2023.06.09 13:00 의견 0
bhc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수퍼두퍼가 6월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동반 출점했다.(왼쪽 세번째부터), 임금옥 bhc그룹 대표, 박현종 bhc그룹 회장. [사진=bhc그룹]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bhc그룹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슈퍼두퍼의 동반 출점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섰다.

bhc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와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수퍼두퍼가 9일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동반 출점했다.

이날 오픈에 앞서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그룹 관계자들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동반 출점은 아웃백의 94번째 레스토랑 매장이자 슈퍼두퍼의 한국 및 글로벌 3호점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복합 쇼핑몰 코엑스에 입점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웃백의 리로케이션 전략에 입각해 출점한 ‘아웃백 코엑스 스타필드점’은 디자인 특화 매장이다. 기존 아웃백 매장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사하며 가상의 인물을 설정한 페르소나 마케팅에 입각해 디자인됐다.

아웃백 코엑스 스타필드점은 호주의 전통 가문 출신이자 오랜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를 경영하고 있는 40대 중반의 데이비드 스미스라는 페르소나를 설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매장을 5개의 공간으로 구분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슈퍼두퍼 코엑스 스타필드점'은 최초로 복합몰에 입점한 매장이다. 총 75평(좌석수 80석) 규모의 매장으로 슈퍼두퍼의 시그니처인 오렌지 컬러가 입구와 매장 중앙에 배치돼 코엑스 내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모던한 메탈, 우드 소재를 적절히 믹스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뿐만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미식의 공간답게 버거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들로 눈길을, 오직 슈퍼두퍼만을 위해 제작된 매장 배경음악(BGM)의 경쾌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인접해 동반 입점한 아웃백과 슈퍼두퍼는 bhc그룹의 노하우를 극대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과 쥬이시 수제버거 브랜드의 정체성과 존재감으로 신흥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현종 bhc그룹 회장은 ”독보적인 정체성을 지난 두 개의 브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복합 쇼핑몰 입점을 통한 고객 접점 극대화를 이룬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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