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사단은 5월6일 캄보디아 시엠립시 치크렝구 크바브읍 푸엄 오 마을 푸엄오 초등학교에 책걸상 등 교구 교체비용으로 43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세계봉사단]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세계봉사단(단장 구자규)은 주한캄보디아 대사관의 특별 요청으로 지난 6일(현지시간)캄보디아 시엠립시 초등학교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430만원을 기부했다.

구자규 세계봉사단장은 "캄보디아 어린 학생들의 책·걸상이 부족해 바닥에서 수업을 받고 칠판이 낡아 선생님이 종이에 판서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60년대 교육환경이 생각 나서 기부하게됐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캄보디아 시엠립시 치크렝구 크바브읍 푸엄 오 마을 푸엄오 초등학교에 전달됐고, 칠판을 비롯해 책걸상 교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재규 봉사단장을 비롯해 찌릉 국회의원, 학교장 ,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50명 참석했다.

세계봉사단은 5월9일(현지시간)또 캄보디아 특전사령부를 방문해 육군참모 차장겸 특수전 사령부 사령관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사진=세계봉사단]


한편, 세계봉사단은 또 지난 9일 캄보디아 특전사령부를 방문해 육군참모 차장겸 특수전 사령부 사령관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캄보디아는 6·25때 우리나라를 도와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