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먹거리 탄소배출 지수개발 추진

KIST와 간담회 개최··· 탄소배출량을 AI 지수로 개발

차민수 승인 2023.03.19 13:05 의견 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월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수로 개발해 데이터 기반의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KIST 조한얼 박사, KIST 이규환 명예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KIST‧UST 김찬수 교수[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먹거리 분야 탄소배출 지수개발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규환 명예연구원, 김찬수 교수(KIST‧UST), 조한얼 박사 및 관계자들을 만나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수로 개발해 데이터 기반의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생산자‧소비자 모두 먹거리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인지해야 ESG실천이 가능하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확한 데이터 산출과 지수 개발로 먹거리 분야 탄 소배출 감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 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70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문화 캠페인 확산으 로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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