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창건설, 유니세프에 1500만원 전달

건설현장 근로자와 12년째 기부 이어와

최유나 승인 2023.02.08 15:16 의견 0
㈜기창건설은 2월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주)기창건설 이창복 대표[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8일 ㈜기창건설(대표 이창복)로 부터 기금 1,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창건설은 2012년부터 매해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월 급여 끝전에 기업 기부금을 더해 12년째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 금액이 2억 2,300여 만원에 달한다.

기금은 전액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창건설 이창복 대표는 “12년째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 그분들과 함께했기에 꾸준한 기부가 가능했다.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부는 현장 근로자분들과 기업이 함께 마을을 모아 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고 소중하다"면서 "2년째 지구촌 어린이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기창건설의 임직원분들과 건설 현장 근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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