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포스터=공사]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aT, 쌀 소비 아이디어를 선발해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가루쌀 제품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오는 2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밀가루 제품 일부를 가루쌀로 대체 또는 혼합하여 제품을 생산하거나, 기존 제품과 차별성 있는 가루쌀 신제품 개발을 희망하는 밀가루 및 쌀 가공업체이다.
이 사업은 가루쌀 제품개발에 필요한 원료구입부터 연구개발, 포장, 시제품 생산, 평가 등 전 과정에 걸쳐 1개 제품군 당 국비 80% 보조로 최대 1억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15개 제품군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로 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미래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가루쌀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가공업체 들이 가루쌀 신제품 개발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서류는 2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공사는 현업으로 바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