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갤러리아 광교점에서 유니세프 특별전

우크라이나·파키스탄 어린이 현황 등 전시

최유나 승인 2022.09.15 10:11 의견 0

갤러리아 광교점 1층에 비치된 희망 트리 부스에서 한 참여자가 지구촌 어린이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를 적고 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참혹한 현장을 눈으로 본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5일 갤러리아 광교점(대표이사 김은수)에서 유니세프 특별 기획전을 개최했다.

특별전은 전쟁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 현황 및 유니세프 구호활동 소개를 통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백화점 내 5개층(1,3,6,10,12층)에서 어린이 현황 및 유니세프 구호현장 사진, 영상, VR 체험, 무료 네 컷 사진 촬영, 희망 트리 메시지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특별전 기간 동안 방문 고객들은 백화점 곳곳의 유니세프 체험 부스들을 통해 유니세프 긴급구호 현장의 실제 구호물품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그림으로 만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5개 층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파키스탄 대홍수 등 어린이의 삶을 위협하는 재난이 지구촌 곳곳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마음껏 잠재력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미화 50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 데 이어 파키스탄 대홍수 피해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캠페인을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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